
철원에서 열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활약한 광주체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체육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들이 전국 대회에서 모두 8개 메달을 휩쓸었다.
선수들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땄다.
광주체육고 3학년 이효진(63kg급), 이경빈(67kg), 1학년 윤동현(97kg) 선수는 그레고로만형에서 금메달을 땄고 3학년 홍상혁(97kg), 2학년 조종오(125kg) 선수는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학년 조정아(76kg급) 선수는 여자부 은메달을 땄고 3학년 오승현(60kg급) 선수와 2학년 이혁철(53kg) 선수는 그레고로만형과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땄다.
광주체육고 한 관계자는 “단일 학교로서는 가장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광주체고 선수들과 광주지역 레슬링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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