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올해 국립무형유산원은 전통 음악과 춤, 공예, 생활관습과 풍속을 계승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행사, 전시, 교육 등 4개 분야에서 43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 분야는 개막공연인 ‘봄꽃, 찬란히 흩날리다’를 4월 27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개막공연 이후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공연들을 연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인형극 ‘80일간의 세계 일주’, 6월에는 중국 연길 조선족 무형유산예술단 초청공연, 7월부터 9월까지는 차세대 무형유산 전승 주역인 이수자들의 ‘이수자뎐’, 10월에는 국외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을 초청해 가치를 공유하는 ‘국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초청공연’, 그리고 탄생 100주년을 맞은 무형문화재 작고 보유자에 대한 이야기와 제자들의 헌정 공연인 ‘명인오마주’, 11월에는 무형문화재 공연 신진 연출가 발굴을 위한 공모 공연 ‘출사표’ 등 총 44회의 공연을 준비한다.
전시 분야는 올해의 특별 전시로 무형문화재기념관 작은 전시를 9월에,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분야 보유자와 전수교육조교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작품전’을 10월에, 하반기 ‘우리 탈놀이 이야기’ 특별전을 12월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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