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이 ‘담뱃불’로 추정되고 있다.
27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3시경 대구 달서구 월성동 소재 아파트 3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주민 A씨(73)가 사망했고, 같은 동에 사는 주민 4명이 다쳐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사망자가 과거 큰 수술을 받고 거동이 불편했다는 것으로 고려했을 때 대피 중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연인은 연소 경로를 근거로 담뱃불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아파트 내부 2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부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7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3시경 대구 달서구 월성동 소재 아파트 3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주민 A씨(73)가 사망했고, 같은 동에 사는 주민 4명이 다쳐 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사망자가 과거 큰 수술을 받고 거동이 불편했다는 것으로 고려했을 때 대피 중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 연인은 연소 경로를 근거로 담뱃불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아파트 내부 2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내부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대구 달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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