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19일 공개 추첨을 통해 텃밭 경작을 원하는 480가구 중 160가구를 예비농부로 선정했으며, 텃밭을 운영한지 올해 3년차로 매년 텃밭분양 인기가 증가와 함께 평균 경쟁률 3:1로 매년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구가 제공하는 텃밭의 종류는 A형(20㎡) 115구좌, B형(32㎡)17구좌, 공공분양 (32㎡)28구좌를 제공하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텃밭 참여자에게 각 야채종자1포, 유기질비료(20kg)1포를 무상 제공과 농기구 대여를 통하여 농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 도시텃밭[사진=인천시 중구]
또한, 구는 성공적인 도시농업을 위해 4월 6일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도시농업 프로그램 강의를 직접 교육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경로당의 어르신 등 사회 배려계층에 텃밭을 공공으로 배정하여 농업 공동체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 많은 구민들이 농사를 통해 도심 속 활력을 되찾고 가족 또는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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