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상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실시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근절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2019년 상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동물 등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며 감염된 동물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높은 치사율의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드시 1년에 한번 씩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일제접종 기간,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방접종 대상인 개,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마리당 5,000원에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마을별 무료 순회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할 계획으로 백석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

기타 무료 순회 예방접종 장소와 시간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교상(물림)에 의해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발병 시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실외에서 키우는 개의 경우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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