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등 일당 4명은 지난해 12월 15일 새벽 3시 야음을 틈타 고무보트에 빵게 1만700마리(시가 5300여만 원 상당)를 싣고 와 미리 대기하던 차량에 옮겨 실은 혐의다.
이들은 현장에서 해경에게 발각돼 모두 도망 쳤지만 3개월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최근 붙잡혀 구속됐다.
포항해경은 이들에게 대게암컷을 공급한 대게암컷 포획선 공범들을 계속해서 추적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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