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처음 공개된 후오비 프라임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첫 프로젝트인 TOP네트워크는 26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수자가 몰리면서 1라운드 물량 3억 TOP가 7초 만에 완판됐다.
이날 TOP 네트워크 총 발행량의 7.5%에 해당하는 물량인 약 15억 TOP가 투자자 리스크 감소를 위해 30분 간격의 총 3라운드로 분할 판매 후 후오비토큰 마켓에 상장됐다. 2라운드 물량 4억5000만 TOP는 5초, 3라운드 물량 7억5000만 TOP는 7초 만에 마감됐다.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 오세경 실장은 "예전 ICO 방식은 프로젝트 자본 조달부터 상장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시세 하락 등의 문제들이 발생했다"며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공개된 프로젝트는 투자자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함과 동시에 후오비토큰 마켓에서 바로 거래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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