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센터는 지난 22일 차량털이에 나선 용의자의 실시간 범죄현장을 포착해 신속·정확한 관제를 통해 상습 차량털이범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18일 새벽 1시30분경 광주시 역동 조개구이 골목에 주차돼 있는 차량 2대에서 현금 등을 절취했다.
관제센터는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도주로 등을 확인했지만 CCTV 사각지대로 도주해 검거에 실패했다.
특히 관제요원은 수백대의 카메라를 관제하고 있음에도 순간순간 카메라 방향 전환을 통해 특단의 관심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4일 만에 재범에 나선 용의자의 범죄현장을 포착,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한편 시 관계자는 “24시간 365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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