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중국 하이난(海南)에 도착한 이 총리는 2시간 뒤 리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게 된다.
이번 한·중 총리회담은 이 총리가 28일 개막하는 보아오포럼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하는 것이 계기가 됐다. 한·중 총리회담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며, 이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 교류협력의 완전한 정상화 △환경·경제·인적교류 분야 협력 증진 △한반도 문제 관련 중국의 건설적 역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지난 25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미세먼지 관련 조언을 구했다. 최근 반 전 총장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위원장직을 수락했고, 보아오포럼 이사장으로서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