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자원 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올 상반기 물산업 기술개발에 참여할 중소벤쳐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총 4개 분야로 △성과공유제, △물산업기자재공급자등록제,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 사업이다.
‘성과공유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이 공동과제를 수행해 원가절감이나 성능 및 품질향상 성과를 도출한 경우, 해당 기업과 2년간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물산업기자재등록제’는 한국수자원공사에 기자재를 공급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급 안정성과 기술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에 3년간 지명경쟁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과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개발비 일부를 지원하여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4개분야 중 ‘물산업기자재공급자등록제’를 제외한 3개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수자원공사의 댐과 정수장 등 실제 물 관리 현장에서 제품 성능을 시험할 기회(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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