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4~5월 분양아파트 우르르…"청량리, 길음, 과천, 북위례 주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19-03-28 0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5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 총 9만5734가구

올해 전체 분양물량 중 30%가 4~5월에 집중적으로 풀릴 전망이다. 일제히 쏟아지는 분양물량 중 본인에게 적합한 아파트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5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9만5734가구(임대 아파트 제외)로, 올해 분양물량 총 29만4773가구 가운데 32.5%에 달한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5만2563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전년 동기(3만795가구) 대비 1.7배 늘어난 수준이다. 전체 수도권 분양예정 물량의 63.0%, 3만3104가구가 경기지역 물량이다. 이중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과천과 북위례, 성남 대장지구 분양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총 1만105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대부분 재건축, 재개발 물량이어서 일반분양 물량은 생각만큼 많지 않다. 강북의 교통허브로 거듭날 청량리역 재개발 물량과 강남 재건축인 ‘상아2차래미안’, ‘디에이치포레센트’ 등이 주목된다. 인천(8403가구)에서는 검단신도시에서만 ‘검단신도시대방노블랜드1차(AB4)’, ‘검단1차파라곤(AA14)’, ‘검단신도시예미지트리플에듀(AA11)’ 등 총 3417가구가 분양된다.
 
주요 분양예정 아파트로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이 꼽힌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번지에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해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를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65층, 5개 동, 전용 84~199㎡, 총 1425가구 규모다. 이중 12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호선, 경의중앙선, KTX경강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 역세권이다. 청량리역을 지나는 GTX-B, C노선과 경전철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도 추진된다.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등이 있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롯데캐슬클라시아’도 눈여결볼만 하다. 롯데건설이 서울 성북구 길음동 508-16번지에 길음1구역을 재개발해 ‘롯데캐슬클라시아’를 공급한다.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전용 38~112㎡, 총 2029가구로 구성된다. 63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가깝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길음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우미건설은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b블록에 ‘위례신도시우미린1차’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전용 102~144㎡, 875가구 규모다. 주변에 청량산과 남한산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 ‘힐스테이트북위례’를 4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 92~102㎡ 총 1,078가구로 구성된다.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CGV, 트랜짓몰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데다 62개 분양가격 항목 공개가 처음 적용되기 때문에 저렴한 분양가가 예상된다.

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27개 동, 전용 59~135㎡, 총 2099가구 중 783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중간에 위치한 다. 과천봉담고속화도로, 과천대로를 통해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