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슬림 연수기 S50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청호나이스 '슬림 연수기 S500'[사진=청호나이스 제공]

청호나이스가 '슬림 연수기 S500'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제품·콘셉트·커뮤니케이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다양한 산업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으로 S500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굿디자인'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3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500은 11.5㎝의 슬림한 두께로, 좁은 욕실 공간에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조작부를 최소화했으며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욕실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다.

전면부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취수 온도 및 연수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원터치 자동재생 시스템 등 간편기능이 추가돼 기능적인 측면 역시 강화됐다.

김성대 청호나이스 마케팅부문 실장은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더불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심미적 요소까지 충족시키는 제품을 출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