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P30 스마트폰 출시 행사에서 스마트 안경을 선보였다. 화웨이가 스마트 안경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메라가 탑재되진 않았으나 통화 기능이 적용됐다. 안경 경첩을 터치하면 마이크로 통화하는 식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소음을 잡았다고 화웨이는 설명했다.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도 적용됐다.
안경 케이스에 무선 충전이 가능한 NFC 칩이 적용됐다. 배터리는 2200mAh다. 이날 행사에 김한국 젠틀몬스터 대표가 직접 안경을 소개하기도 했다.

화웨이 스마트 안경[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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