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광명교육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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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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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올 하반기 설립되는 교육협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광명교육이 더욱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광명시 교육예산설명회에 참석, '오늘 이 자리는 학생, 학부모, 학교 입장에서 교육예산이 올바로 세워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교육예산설명회는 소통과 협의를 강조하는 민선7기 박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학생, 학부모, 학교, 교육단체, 시민 등이 소통하고 효과적 교육사업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47개 초·중·고교 교장, 학부모, 학생, 교육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열의와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무상교육 환영 퍼포먼스, 2019년 광명시 교육예산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상교육 환영 퍼포먼스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하는 고교무상교육과 관련,  관내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무상교육 홍보기획단이 진행했다.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동영상 상영에 이어 무상교육 슬로건인 ‘무상교육, 꿈을 쓰다’도 함께 외쳤다.

설명회에 이어 질의응답시간에는 박 시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정책관련 궁금한 사항, 신규 사업 발굴, 예산지원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시는 오는 9월에도 교육설명회를 열고, 효과적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통로를 조성,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교육을 민선7기 시정 역점 시책으로 두고 2019년 무상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무상급식, 무상교복과 더불어 3대 무상교육복지를 실시하는 전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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