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378억원, 영업이익 6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제각각 11%, 225% 늘 것으로 전망된다.
조윤호 연구원은 "시멘트 출하량이 10% 늘었고, 시멘트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됐다"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및 폐열 발전설비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1분기에는 시멘트 출하량이 감소한다. 올해는 겨울이 따뜻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월된 공사가 1분기에 집중 수행됐다. 조 연구원은 "1분기 출하량 증가는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1분기 출하량은 35만톤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