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쉐프가 청년 창업 멘토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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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3-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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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조선호텔-서울 중구,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

  • 호텔 임직원 재능기부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 지원

신세계조선호텔은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와 함께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체결했다. 신세계조선호텔 이용호 대표이사와 조리담당 조형학 상무, 서울 중구 서양호 구청장이 참석했다.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이용호)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청에서 서울 중구청(구청장 서양호)과 함께 청년 외식업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 중구청과 연계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종사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호텔 측은 만 19세~39세의 청년 쉐프들을 모집, 선정해 상, 하반기에 걸쳐 총 2회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세계조선호텔은 위생 관리 및 조리법, 고객 응대 스킬 교육, 양식/일식/중식/한식 등 조리 현장 실습 등을 진행, 청년 창업자들과 멘토링을 맺고 호텔 쉐프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 중 하나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청년 창업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경제모델을 개발해 기업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용호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기업으로서 호텔 수준의 위생관리나 조리법, 고객응대 교육 등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를 통해 청년 창업 멘토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며 “향후에도 이러한 가치를 지역사회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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