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을 포함, 관할 재산공개대상자 1873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유 장관이 올해 공개한 재산총액은 29억1109만6000원이다. 이는 작년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재산(27억5307만4000원)보다 1억5802만4000원 증가한 규모다.
한편, 중앙부처 장관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이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인 것으로 조사됐다. 홍 장관은 60억400만원, 2위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5억2900만원을 신고했다. 그 뒤를 이어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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