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 11월 첫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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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3-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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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의시험 6월 시행

[문체부]

올해 11월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이 처음 시행된다.

28일 문체부의 2019 한국수어발전 시행계획에 따르면 11월 한국수어교육능력시험을 처음 실시하기 위한 모의시험을 6월 실시한다.

정부는 전문가 워크숍,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의 영역, 검정 방법, 합격 기준 등 최종안을 마련했다. 내달 중 모의시험을 공고하고 5월 시험 접수를 할 예정이다. 본시험은 8월 공고하고 9월 접수를 받는다. 시험 결과는 12월 발표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수어능력 검정시험은 내년 처음 실시할 예정으로 평가 영역과 방법, 합격 기준 등의 방안 마련을 위한 영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8월까지 국내외 유사 자격제도를 분석하고 관련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한 후 12월까지 평가 문행 개발 및 시험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으로 시험 시행일도 이 때 결정된다. 

문체부는 한국수어 정책 추진 과정에서 농인의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국수어 관련 제도의 안착을 위해 한국수어교육원 확충·한국수어교원 자격 취득자 확대·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의 차질 없는 시행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한국수어 사용 촉진과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을 주관하게 될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 모의 시험을 올해 6월 실시한 후 처음으로 11월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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