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문체부의 2019 한국수어발전 시행계획에 따르면 11월 한국수어교육능력시험을 처음 실시하기 위한 모의시험을 6월 실시한다.
정부는 전문가 워크숍,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의 영역, 검정 방법, 합격 기준 등 최종안을 마련했다. 내달 중 모의시험을 공고하고 5월 시험 접수를 할 예정이다. 본시험은 8월 공고하고 9월 접수를 받는다. 시험 결과는 12월 발표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수어능력 검정시험은 내년 처음 실시할 예정으로 평가 영역과 방법, 합격 기준 등의 방안 마련을 위한 영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8월까지 국내외 유사 자격제도를 분석하고 관련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한 후 12월까지 평가 문행 개발 및 시험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으로 시험 시행일도 이 때 결정된다.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을 주관하게 될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한국수어교육능력 검정시험 모의 시험을 올해 6월 실시한 후 처음으로 11월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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