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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복합기업의 장점 부각되는 구간"[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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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3-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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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CJ ENM에 대해 "복합기업의 장점이 부각되는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 매수의 근거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지만, 4월 말쯤 프로듀스 101 시즌4 방영과 5월 아스달 연대기로 이어지는 모멘텀이 강하기 때문이다.

CJ ENM의 올 1분기 매출액은 1조1118억원로 전년대비 7.8% 오를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흥행작 공백과 TV 광고단가의 성장률 정체로 인한 미디어 감익을 영화와 커머스가 메이크업하는 양호한 실적일 것으로 본다"며 "영화는 극한직업 효과만 영업이익 80~1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미디어‧엔터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실적의 가시성이 낮아지는 현재의 구간에서는 복합기업인 CJ ENM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간 아쉬운 점으로 지목되어 온 재무구조도 큰 폭으로 개선되고, 제작역량 강화를 위한 M&A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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