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기술력 있는 인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방법 모색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반기 성과공유과제 제안공모를 4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위탁기업이 수탁기업과 함께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공정개선, 비효율제거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사전에 합의한 계약대로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방식으로, 공사는 2018년 성과공유제를 도입하여 현재 6건의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공모분야는 택지개발사업, 주택건설사업, 임대주택관리 및 일반관리(사옥관리, 공기업 회계, 전산) 등 공사의 업무 영역 전반이며, 성과(수익)는 현금배분, 구매보상, 판로지원, 수의계약 등의 방법으로 공유하게 된다.
공사는 5월 중 제안서 채택, 세부 사업계획서 작성을 완료하고 6월말까지 성과공유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과제에 대해 성과공유 계약을 체결하고, 과제 등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하반기에도 사내공모 및 외부공모(전국기업)를 통해 중소‧중견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공고문과 과제 제안서 양식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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