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민속5일장을 변함없이 찾는 이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모란민속5일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모란 장터에는 특설 무대가 설치된다.
개그맨 이덕재씨의 사회로 국악 공연, 참여 고객 10개 팀의 장기자랑, 초대가수 성국, 씽씽걸즈, 권설경, 우아랑, 용감한 언니들의 신명나는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끝자리 4일, 9일에 장이 서는 모란장은 최대 10만 명이 모여드는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다.
28년간 중원구 성남동 대원천 하류 복개지 위 공영주차장에 장이 서다가 성남시가 바로 옆 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부지 2만2575㎡ 규모에 새로 장터를 조성해 지난해 2월 24일부터 이곳에 605개 점포의 모란장이 서고 있다.
다목적지원센터, 공연장, 휴게 공간,수도·전기공급 시설, 야간 조명탑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한편 모란장이 열리지 않는 차량 600대 차량 수용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