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는 AI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수많은 미디어 영상을 심층분석·딥러닝해 인물, 배경음악, 장소, 객체 등의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B tv VOD와 연동해 고객이 시청 중 영상 속 각종 정보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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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모델이 '인사이드'로 인물정보 서비스를 시현해보고 있다.[사진= SK브로드밴드]
인물정보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향후 배경음악, 장소, 객체 등 다양한 상황정보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 예정이다.
인물정보 서비스는 VOD 시청 중 화면에 나오는 출연자의 상세 프로필, 출연 작품 등의 정보를 별도 검색 없이 TV 화면으로 바로 제공한다. 또 특정 출연자의 등장 장면을 찾아보고 선택한 장면부터 바로 재생하는 기능을 통해 고객이 영상시청 구간을 보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빨리감기로 탐색하지 않고도, 좋아하는 연예인의 등장 지점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SK텔레콤 전진수 미디어랩스장은 “현재 미디어 콘텐츠에서 활용 가능한 모든 AI기술을 확보해가고 있으며, 이번 '인사이드' 서비스 출시는 고객 입장에서 미디어 시청 경험 혁신을 위한 AI기술의 가치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기술 최적화를 통해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범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트라이브장은 “이번 출시된 '인사이드' 서비스를 계기로 B tv에 AI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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