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실명 위기까지 간 적 있다? "시력이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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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3-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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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션 장면 찍다가 눈에 각목 파편 들어가

배우 신은경이 실명 위기가 될 뻔했던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은경은 "영화 '조폭 마누라' 찍다 부상 당한 이후 액션신 찍을 때 무섭다"고 언급했다.

당시 각목을 이용해 액션 장면을 촬영하던 중 파편이 눈에 들어간 것. 신은경은 "다행히 실명은 아니었다. 다친 눈은 렌즈를 꼈는데 렌즈가 -5.25다. 시력이 줄었지 없는 건 아니다. 원래 눈이 좋아서 나머지 한쪽 눈은 1.8이다. 시력이 극과 극이라 안경은 못쓴다"면서도 "실명이 줄어드니 연기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앞서 신은경은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태후 강씨 역으로 출연해 극을 이끌었다. 
 

[사진=SBS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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