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54개 물살로 기름때 날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준무 기자
입력 2019-03-28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LG전자 모델들이 2019년형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프리미엄 식기세척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 출시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토네이도 세척 날개, 100도 트루스팀, 인버터 DD모터 등을 탑재해 강력한 세척력을 자랑한다.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가장 큰 특징은 토네이도 세척 날개다. 토네이도 날개를 통해 식기세척기 천장, 중간, 바닥에서 총 54개의 물살을 내뿜어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한다. 특히 식기세척기 바닥에 있는 X자 모양의 날개가 시계 방향과 그 반대 방향으로 번갈아 회전하면서 만들어 낸 고압 물살은 식기에 남아있는 세제와 기름때까지 제거한다.

고압 물살을 통해 세척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신제품은 표준코스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40% 더 빠른 55분이 소요된다.

100도 트루 스팀 또한 국내에서 유일한 기술이다. 식기세척기의 천장, 정면, 바닥 등 3면에서 고온의 스팀을 빈틈없이 분사시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과 유해 세균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국내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대장균, 살모넬라 등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인정받으며 살균 마크를 취득했다.

LG전자 생활가전의 핵심부품 인버터 DD모터 또한 디오스 식기세척기에 적용됐다. DD모터의 부피를 최소화하고 소음을 줄였으며, 늦은 시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2중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고성능 차단재를 적용했다. 표준코스 기준 34dB(데시벨) 정도로,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소음 수준이다.

사용 편의성도 높다.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 꽂이 등이 탑재된 '스마트 선반 시스템'을 적용, 최적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작은 접시부터 큰 냄비까지 용기 크기에 맞춰 간편하게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다용도 선반은 수저, 국자 등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맞춤형 식기 꽂이는 용기에 맞게 공간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식기 수납이 가능하다.

세척이 완료된 후에는 자동으로 문을 열어 내부에 남아있는 수분을 건조한다.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갈 때까지는 자동으로 문이 열리지 않는다.

신제품은 12인용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샤이니 퓨어, 퓨어 등 3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출하가 기준 129만원부터 159만원까지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주방 문화를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