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싼뉴스' 왜 화제?…"조회수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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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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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붓싼뉴스' 부산 사투리를 활용해 방송

사투리로 부산 소식을 전하는 '붓싼뉴스'가 10회를 맞았다.

'붓싼뉴스'는 부산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제작, 유튜브와 SNS에 격주로 공개해 온 영상콘텐츠로 부산 사투리를 활용, 딱딱한 뉴스 형태에서 벗어나 부산 소식을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뉴스는 서울말로 진행된다는 고정과관념과 달리 '붓싼뉴스'의 출연자들은 모두 부산사투리를 쓴다.

허형범 KNN 스포츠캐스터와 방송인 권보람씨가 출연해 사투리로 부산 소식을 전한다.

"오빠야 셀카봉 챙기라, 부산 벚꽃 명소 소개", "수수료 빵원, 제로페이 쓰라카이"처럼 재미있는 표현도 눈에 띈다.

지금까지 공개된 '붓싼뉴스'의 페이스북 누적조회 수는 20만회를 넘는다.
 

[사진=부산시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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