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통일교육은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고양시민의 열망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안진걸 소장은 그동안의 시민단체 활동 경험을 토대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민생경제의 발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평화통일 전문 강사가 아님에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측면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쉽게 설명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안 소장은 “한반도 평화에 따른 남북경제협력 그리고 개성공단의 재가동은 고양시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시대의 중심이 될 고양시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평화, 그 다양한 만남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의 하이라이트인 음악회, 영화제, 전시회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일산문화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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