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정규 시즌 개막부터 포스트 시즌까지 MLB가 소유한 다수의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케이블TV 채널인 MLB네트워크와 30개 구단의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해 광고, 배너,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두산'을 알린다.
또한 뉴욕 양키스 홈구장에서 고객 초청행사를 갖는 등 후원 파트너십을 강화해 고객과 온·오프라인 접점에서 소통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수년 간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온 결과,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MLB와 뉴욕 양키스 후원을 통해 북미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북미지역에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산업차량, 두산퓨얼셀, 두산그리드텍,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DTS) 등 계열사가 진출해 있다. 연간 매출액은 약 30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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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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