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올해 첫 출하 ‘아침딸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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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9-03-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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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첫 출하된 싱싱한 ‘아침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28일 첫 출하된 싱싱한 ‘아침딸기’를 선보였다.

아침딸기는 농가에서 새벽에 수확한 딸기를 아침 8시까지 산지APC에 가져오면 저온운송차량이 오전 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직송으로 공급, 당일 고객에게 판매하는 상품이다.

보통 딸기는 기온이 상승하면 짓물러져 품위가 떨어지고 생산량 또한 줄어든다. 또 소비자에게 선보이기까지 이틀 걸린다.

반면 아침딸기’는 당일생산-당일판매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은 논산노성농협과 2017년부터 딸기 선도를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출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고객에게 신선한 딸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농협유통은 전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일반 마트에서 5월초에 판매가 끝나는 딸기를 ‘아침딸기’를 취급하면서 6월 말까지 판매한다”면서 “많은 고객분들이 싱싱한 딸기를 맛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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