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기업협회, 새 회장에 정기섭 에스엔지 대표 선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림 기자
입력 2019-03-29 09: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개성공단기업협회 제8대 회장으로 정기섭 에스엔지 대표가 선출됐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 대표가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정기섭 신임 회장은 제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선거에는 91명이 참석했으며, 정 회장은 과반인 52%(49표)를 얻어 신한용 신한물산 대표, 성현상 만선 대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협회 규정상 회장은 선거권을 지닌 99개 회원사의 과반 투표와 득표로 당선되며,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추대 방식이 아닌 직접 투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년 넘게 공단 폐쇄가 지속돼 입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갈 길이 먼데 그 길에서 최선을 다하며 기업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공단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