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8400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6%, 66%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정환 연구원은 "한전의 실적부진에 동반한 전력부문과 풍력부문 적자 지속에 따라 중공업 사업부에서 140억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그러나 혹독한 수익성 개선이 효과를 발휘하고 전력사업부 주요 고객인 한국전력의 점진적인 실적개선과 동행해 중공업사업부가 2분기부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기준 중공업사업부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40억원 늘어난 210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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