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분기 실적개선 전망" [SK증권]

SK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20% 하향했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0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줄 것으로 예상된다.

권순우 연구원은 "철광석과 석탄 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지만 주요 품목의 가격 인상이 제한적으로 이뤄졌다"며 "특수강 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1분기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2분기부터 가격 인상이 반영됨에 따라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수강 부문 적자도 2분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 연구원은 "자동차 강판은 완성차그룹의 판매와 실적 모두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현재 수준의 원재료 가격이 유지된다면 하반기부터 판매가격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또 비 현대차그룹 및 현대차 그룹에 대한 고부가제품 납품 증가는 장기적으로 회사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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