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공사가 오는5월쯤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28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보안사항등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서울지방 항공청으로 서류를 이관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항공청은 해당사업과 관련해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측에 소방·장애인시설등과 관련해 필요한 보안사항 검토를 요청했고 이날 관련서류를 전달받고 개발사업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오는5월이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6월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 영종도에 들어서게 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총1조7000억원을 투입해 인천공항 옆 약 437만㎡ 부지에 1256실 규모의 5성급 호텔과 패밀리 호텔, 1만5000명을 수용하는 아레나(다목적공연장), 실내 테마파크, 4000명을 수용하는 컨벤션홀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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