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카드의정석’, 300만좌 돌파…업계 최단기간 기록

우리카드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출시 1년도 안돼 300만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일 상품 시리즈로는 카드업계 최단 기간 기록이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성공에 있어 정원재 사장이 평소 강조해온 ‘고객 중심 마인드’와 ‘디테일’의 경영 방침을 상품과 브랜드에 그대로 녹였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우선 빅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리서치 결과를 활용해 할인과 적립 혜택을 기본 탑재하고 간편결제 이용 시에는 추가 혜택을 부여했다.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을 차용해 한국적인 미(美)를 담았다. 플레이트 우측 상단에는 ‘ㄱ’자 홈을 만들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표면의 일부분에 채색을 달리하고 상품명은 세로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디자인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출시 1주년 및 300만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내달 1일 신상품 ‘카드의정석 WOWRI(와우리)’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단일 상품 시리즈로 업계 최단 기간 내에 300만좌를 돌파한 성과가 놀랍다는 의미의 ‘와우’와 ‘우리’라는 단어를 더해서 카드의정석 WOWRI로 이름 붙였다.

상품 주요 혜택은 기존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혜택을 주는 카드의정석 POINT와 동일하다.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8% 적립,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특별 업종에서는 이용금액의 5.0~1.0%까지 적립해준다. 기존 출시된 상품과 비교하면 면세점 결제 시 적립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300만좌 달성 기념과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4월 한달 간 우리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결제금액 10만원당 1회의 응모기회가 부여되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300만원권(1명), 삼성 폴더블폰(3명), 발뮤다 더퓨어 공기청정기(15명), 우리카드 포인트 1만점(281명) 등 총 300명에게 풍성한 경품이 증정된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사진=우리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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