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이성규)는 29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충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임원 소양교육을 열고, 감시단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소양교육은 각 지역 감시단체 단장 및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변종업소 등 유해환경 확산 및 학교폭력, 청소년 일탈행위 증가에 대응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해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소양교육은 청소년보호법 및 감시단 현장단속 사례를 공유하고, 지도 단속 및 대처요령 등 감시단의 역량개발과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 회장은 “이번 소양교육에서 많은 전문지식과 정보를 얻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각 시군의 감시단체의 노력으로 협의회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소양교육을 통해 감시단 간 결속력을 다지고 합동단속 등 체계적 감시활동의 주요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 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2013년 발족해 현재 12개 시군, 18개 단체 98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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