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중소벤처기업부과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18 나들가게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동네의 작은 소매점이 자생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골목상권을 살리겠다는 정부시책이다.
시는 지난 2016년 나들가게 선도지역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3년 동안 68개소의 나들가게를 지원해왔다.
이 같은 노력은 나들가게의 매출액 23.6% 증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하며, 분기별로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는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을 유통시키는 등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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