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벚꽃 개화하니, 뷰티업계도 ‘핑크빛’

  • 제품 패키지부터 추출 성분까지 벚꽃 에디션 봇물

벚꽃이 개화하면서 뷰티업계도 벚꽃 바람이 불고 있다. 벚꽃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부터 벚꽃을 수놓은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꽃놀이에 어울리는 벚꽃 메이크업 아이템들도 눈에 띈다.

리얼베리어는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핑크 벚꽃 에디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봄 큰 호응을 얻었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올해는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전면에도 화사한 벚꽃 프린팅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더샘은 오버액션 꼬마토끼와의 콜라보레이션 ‘더샘X오버액션 꼬마토끼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쿠션, 베이스, 클렌징 워터, 핸드크림 등 더샘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봄에 어울리는 새로운 컬러의 블러셔와 틴트를 함께 선보였다.

에뛰드하우스는 ‘블라썸 피크닉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벚꽃과 어울리는 컬러와 디자인을 담은 컬렉션으로 립과 아이섀도우, 치크를 메인으로 선보였다. ‘매트 시크 립 라커’의 신상 컬러, 파우더와 리퀴드 섀도우의 장점을 믹싱한 신개념 아이섀도우 ‘에어 무스 아이즈 블라썸 피크닉’, 미세한 입자감의 펄 파우더 ‘블라썸 치크’로 봄맞이 벚꽃 메이크업을 쉽게 연출해 볼 수 있다.
 

블라썸 피크닉 컬렉션. [사진= 에뛰드하우스 제공 ]


봄을 맞아 벚꽃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도 주목 받고 있다. 벚꽃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생기와 탄력 케어, 피부 진정을 돕는다. 벚꽃추출물을 더한 제품으로 생기 넘치는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코스노리의 ‘화이트닝 드레스 톤업 크림’은 정제수 대신 벚꽃수를 함유해 얼굴 빛을 환하게 밝혀준다.

이니스프리의 ‘제주 왕벚꽃 젤리크림’은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제주 왕벚나무잎 추출물’을 함유해 맑고 화사한 생기가 도는 피부로 가꿔준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인텐시브 샤이닝 슬리핑 팩’은 벚꽃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으로 형상 기억 젤 제형이 피부를 탱탱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왼쪽부터 코스노리의 화이트닝 드레스 톤업 크림, 이니스프리의 제주 왕벚꽃 젤리크림, 제이준코스메틱의 인텐시브 샤이닝 슬리핑 팩. [사진=각사 제공]


벚꽃놀이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화사한 피부톤 연출과 코랄 립·블러셔로 벚꽃과 같은 화사함을 입혀주는 게 포인트다.

얼굴의 전체적인 화사함을 위해 홍조와 노란기 등의 피부 고민은 잡아주고, 본래의 피부톤을 잘 살려주는 파운데이션으로 나에게 꼭 맞는 화사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면 된다. 글로시한 제형의 코랄 컬러의 립 제품과 동일한 색상의 블러셔를 함께 활용해 화사함과 생기를 더해줘야 벚꽃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메이블린 뉴욕 '핏미 블러셔' 3CE '플럼핑 립' 사진= 각 사]



3CE의 ‘플럼핑 립’은 부담스럽지 않은 광택감으로 풀립으로 바르면 코랄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메이블린 뉴욕의 ‘핏미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수채화 발색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톤 업 피그먼트와 미세 펄을 함유해 피부 톤을 환하게 밝힌다. 또한 뭉침 없이 고르게 블렌딩돼 초보자도 쉽게 치크 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벚꽃에디션 [사진=리얼베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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