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시아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2.05포인트(0.82%) 오른 2만1205.81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8.79포인트(0.56%) 오른 1591.64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5.81포인트(3.2%) 상승한 3090.76으로 장을 마감, 하루만에 3000선을 회복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60.36포인트(3.77%) 상승한 9906.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20분(현지시각) 기준 홍콩항셍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0.95%) 오른 29049포인트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이유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미국증시가 전날 오름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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