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제7회 세정사회복지사大賞'...10명 수상자 선정

시설장, 공공, 민간 3개 부문 등 사회복지사 노고 위로와 격려

제7회 세정사회복지사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순호 이사장과 수상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정나눔재단 제공]

세정나눔재단은 29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세정사회복지사大賞'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과 부산광역시 변성완 행정부시장,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황소진 회장,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박영규 회장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그간 지역 복지 향상에 남다른 공로를 인정받아 온 사회복지사 10명에 대해 각각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이 수여됐다.

시상은 시설장(1명), 공공(2명), 민간(7명) 이상 3부문으로 나뉘어 10명에게 수상했다.

박순호 이사장은 "타인을 위해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정나눔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사회복지사大賞' 시상식은 세정나눔재단이 힘들고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지금까지 74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2011년 패션업계 최초로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