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중만생종 양파 산지를 찾아 작황현황을 직접 살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농협중앙회]
김 대표이사는 중만생종 양파의 수급안정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3월부터 본격출하가 시작되는 조생종 양파에 대해서 2월부터 사전 면적조절과 대대적인 특판행사를 통해 가격지지를 추진했다. 그 결과 이전에 전무하던 조생종 양파의 포전거래가 3월부터는 전남 고흥과 제주지역에서 활성화 되는 효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전년 동기 1㎏에 731원이던 도매가격이 29일 기준 818원으로 평년수준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점차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2월 긴급점검 이후 다양한 지원대책을 실시하여 포전거래가 시작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3월에 첫 출하되는 조생종 양파와 이후 출하될 중만생종 양파의 가격안정을 위하여 농협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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