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모링가…오렌지 7배-우유 4배 총 92가지 영양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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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9-03-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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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링가]

열대지방 전역에서 재배되는 모링가는 항산화물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린다.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도 선정된 바 있는 모링가는 콩과식물로, 나무 잎‧열매‧뿌리씨앗 등 대부분을 먹거나 약으로 쓸 수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영양이 높은 식물’, ‘기적의 나무’, ‘생명의 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46가지 항염증, 항산화 물질과 함께 92가지의 영양물질이 들어있다고 한다.

모링가 잎은 비타민C가 오렌지의 7배 , 당근보다 4배 많은 비타민A, 칼슘은 우유의 4배, 칼륨은 바나나보다 3배 많다.

모링가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 물질은 몸 안의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성분이다.

주로 차로 즐겨 마신다.

단, 공복에 섭취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임산부는 모링가 분말을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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