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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제공]
고양시는 1997년 1월, 국제교류로는 처음으로 빈주시와 상호 우호교류 도시협약을 체결한 이래 30여 차례의 교차방문을 통한 청소년교류, 공무원 상호파견 교류 그리고 화훼산업 등 다양한 교류로 돈독한 우의를 다져왔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환영사에서 “고양시와 빈주시는 23년간의 우호교류를 통해 많은 수의 공무원들이 상호방문을 통한 상호이해와 존중의 국제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두 도시가 위도가 서로 비슷하며 농업여건이 크게 다르지 않아 화훼산업 등 교류분야가 많고, 특히 이번 빈주시와의 교육, 청소년, 문화, 의료, 관광, 공무원 교류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향동 빈주시장은 “빈주시와 고양시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초위에 공동번영과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하며 이번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비망록을 고양시에서 체결하게 됐으며 향후 긴밀한 협력강화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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