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애리조나에 역전패, 이적생 조 켈리 두번이나 불쇼…류현진 대타 출전

LA 다저스가 연장 혈투 끝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4-5로 졌다.

다저스는 2회말 올 시즌 애리조나에서 이적한 A.J. 폴락의 1점 홈런과 이어 3회말 터진 2타점 안타로 3-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7회초 등판한 조 켈리가 대타 크리스티안 워커에서 3점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7회말 코리 시거의 안타로 리드를 잡았지만, 8회초 캘리가 또 실점하며 다시 동점이 됐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13회초 애리조나의 카슨 켈리가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승부가 갈렸다.

류현진은 12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하지만 유격수 땅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A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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