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이 본격적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해외 항공기금융 주선 시장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AAC는 지난 2013년 항공기 임대시장 세계 1위 항공기전문 리스사 AerCap의 CTO 출신 등 20년 이상 업계경력을 보유한 직원들이 설립한 네덜란드 소재 항공기전문 리스회사다. 60여대의 항공기, 총 20억불 규모를 운용·관리하고 있으며 하나은행과 총 4억불 규모의 항공기금융 4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연간 약 10억불 이상의 신규 항공기금융 딜이 하나은행을 통해 국내에 소개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연내 AAC 지분투자를 통해 주주지위를 취득할 예정이며 향후 AAC가 추진하는 항공기금융 주선에 우선권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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