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4타석 4삼진 후 마지막 타석 추격의 2타점 적시타…팀 역전승 발판 마련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시즌 첫 선발 출장 경기에서 마지막 타석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체면치레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첫 네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는 사이 텍사스는 시카고에 3-6으로 뒤졌다.

추신수는 7회 말 2사 2, 3루 기회에 타석에 섰고 우전 안타를 쳐내며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의 2타점으로 텍사스는 5-6으로 추격했고, 이어 8회말 터진 조이 갈로의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텍사스가 8-6으로 역전승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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