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파생 모의투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4일 해외선물‧옵션거래 서비스 시작에 이어 해외주식‧파생 모의투자 서비스를 오픈한 것이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모두 거래 가능하다.
해외주식의 경우 3개국(미국‧중국‧홍콩) 매매가 가능하며, 해외파생상품은 총 5개 거래소(CME‧EUREX‧HKEX‧SGX‧OSE) 85개 품목 거래를 할 수 있다. 실전거래에 앞서 환전 없이 거래할 수 있는 멀티통화 증거금 서비스도 체험 가능하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해외투자에 관심이 많지만 투자방법에 낯설었던 투자자들에게 실제 매매와 유사한 투자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메리츠종금증권 계좌보유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메리츠종금증권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