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기대와 중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03.22포인트(1.43%) 오른 21509.03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24.17포인트(1.52%) 상승한 1615.81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79.60포인트(2.58%) 상승한 3170.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360.84포인트(3.64%) 상승한 10267.70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3시3분(현지시각) 기준 홍콩항셍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80.920포인트(1.66%) 오른 29532.280포인트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이유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또, 이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발표한 지난 3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로, 4개월 만에 경기 기준선인 50을 웃돈 것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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