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 혁신은 계속된다…SK텔레콤, 지역별 로밍 요금제 'baro'로 통합

  • baro 3·4·7GB요금제 출시…전세계 98개국 지역 커버

[사진=SK텔레콤]


#휴가 때마다 해외 여행을 다니는 직장인 A씨. 매년 새로운 휴가지를 선택하는데, 로밍이 고민이다. 나라마다 요금제 이름도 다르고 가격도 달라 어떤 로밍제를 선택해야 하는지 매번 새롭게 비교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A씨처럼 나라마다 다른 로밍 요금제 때문에 해외 여행 시 매번 새로운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누구나 겪어봤을 것이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해외 음성로밍 통화의 획기적 개선을 이룬 '바로(baro)' 브랜드를 기반으로 '바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전세계 어디를 가든 여행 기간과 데이터 용량만으로 간편하게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역별 로밍 요금제를 통합해 '바로 3·4·7GB요금제'로 출시한다는 점이다.

바로요금제는 97% 이상의 로밍 이용고객이 찾는 아시아, 미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98개국으로 지역별 데이터 로밍요금제 중 가장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

또한 요금제 이용 고객은 바로 통화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수요 충족을 위해 기존 요금제 대비 기본 제공량을 확대하고, 각 요금제별 기본 데이터를 다 쓴 후에도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짧은 기간 해외를 여행하는 고객을 위해 '바로 원패스(baro OnePass) 300/500'도 준비됐다. 바로 원패스 300/500은 각각 일 9900원에 300MB, 일 1만6500원에 500MB 데이터가 제공된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다 써도 400kbps 속도로 계속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바로 통화 무제한 무료 혜택도 가능하다.

데이터 수요가 많은 비즈니스 고객들은 이번에 프로모션으로 출시되는 'b바로 원패스 VIP' 요금제도 6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요금제는 하루 1만9000원에 주요 66개국에서 속도 제한 없이 로밍 데이터 및 통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한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고객들이 해외 로밍은 바로 하나면 충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이번에 요금제 개편 및 바로 통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SK텔레콤은 이러한 고객가치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SK텔레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