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과 신한카드, 우리은행, 하나은행은 학자금대출 이용자의 상환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포인트 적립 및 상환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15년 협약체결을 통해 학자금대출자인 대학생의 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해당 포인트로 학자금 대출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학생은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카드사는 사용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한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를 카드사와 한국장학재단이 전용망을 통해 대학생 및 상환거래 정보를 송수신한 후 상환처리한다.
학무보의 경우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 및 상환도 가능하다.

[사진=한국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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