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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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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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주차장.[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주차장이 대형 할인매장 못지않게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시는 농수산도매시장을 찾는 쇼핑객들 편의를 위해 그간 우중충했던 지하주차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바닥이 윤이 날 정도로 깨끗해진데다 주차선도 선명하게 도색했다. 조도가 낮아 침침했던 등도 LED등으로 교체해 지하주차장 전체가 밝아졌다.

종전까지만 해도 노후한 환경으로 쇼핑객들은 편치 않았겠지만 대형매장 주차장에 뒤지지 않는 이번 정비로 그와 같은 이미지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수산동 지하창고의 유통종사자 노후간판도 교체 및 정비했다.

정비된 간판에는 점포의 상호, 호수, 연락처, 보관품목 등을 기재해 파악이 용이함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연락이 신속이 이뤄지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쇼핑하기 좋은 조건의 핵심이라 할 주차장을 말끔히 정비했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상인들의 매출증대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으며, 주차면수는 608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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