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양시제공]
이번 행사는 시 평생교육과에서 일선 교사들의 자문을 받아 문화예술과와 협업해 기획됐다.
교과과정 중에 행주나루터에서 있었던 선상 만세시위와 고양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배운 뒤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화고, 성사고, 일산동고, 도래울고, 가좌고, 일산동중 6개 학교에서 240여 명의 학생들이 만세시위 상황극에 참여했다.
정영안 평생교육과장은 “학교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부서 간에 협력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통합 추진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고양시의 지역자원이 공교육에서 충실히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온마을 행복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수업에 연결하는 사업으로 문화, 역사, 환경,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부서와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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